비타민C가 결핍된다면
- 날짜 2014.07.04 12:35 조회 21,367
비타민c는 필수영양소중의 하나로 포유동물이나 식물은 포도당으로부터 비타민 c를 스스로 합성하여 사용할 수 있으나 사람은 비타민c를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다.
2. 비타민c가 들어있는 채소 과일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레몬쥬스 파슬리 각종 과일 양배추 채소의 꽃 피망 딸기 무 잎파리 신선한 채소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우유와 육류 계란에는 거의 없다.
3. 비타민c의 결핍시 나타나는 증상
비타민c가 결핍되면 괴형병을 일으킨다. 18세기 영국 해군의 최대 고민은 선원들에게 유행하는 정체불명의 괴질이었는데 잇몸에서 피가 나고 관절이 아프다가 숨지곤 했다. 이는 수 년 이상 육류와 곡류만 먹고 채소나 과일을 먹지 않아 발생한 비타민c 결핍증(괴혈병) 때문이었고 1747년에 이르러서야 군의관 제임스 린드가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을 공급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4. 비타민c의 효능
비타민c는 바이러스나 세균성의 염증성질환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고 골절의 치료에 도움을 주며 잇몸을 튼튼히 하고 부신기능을 좋게하며 철분의 흡수를 좋게 하여준다. 항산화 작용을 갖고 있어 인체내의 산화형 물질을 환원형으로 되돌려 산화를 방지하며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려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고혈압을 내려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항산화비타민으로서 미백효과와 기미 죽은깨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피부저항력을 강화시켜 알레르기성피부와 쉽게 붉어지는 피부에 좋다고 한다.
비타민c는 위장내의 헬리코박터균의 독성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헬리코박터는 위장에 서식하는 세균으로 만성위염과 궤양 위암 등과 연관이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헬리코박터 감염으로 위 내에서 아질산염 등의 유해물질 농도가 높아지면 비타민C가 이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면서 체내 농도가 낮아지며 이 같은 체내 비타민C 부족은 결국 나이가 들면서 위암 등의 발병과 연관성이 높아지는 만큼 충분한 비타민C 섭취가 중요하다고 한다.
또 비타민c는 비타민e와 같이 복용하게 되면 알츠하이머병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5. 비타민c의 복용방법
비타민c의 한가지 단점은 수용성으로서 몸속에서 쉽게 분해되어 필요한 량외에는 바로 배출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많이 먹어도 바로 배출되어 효과가 없으므로 50-100mg이 적당하다고 한다.
6. 비타민 C의 부작용
비타민 C의 부작용은 복용초기에 잦은 방귀와 심한 장 운동 및 설사이다. 그리고 수산염 성분 과량배출로 인한 요로결석 가능성은 인정된다. 그리고 산화된 비타민 C는 알록산(요산의 산화물로 강한 산화력이 있는 화합물. 한번의 주사로 동물에게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다)과 같은 독작용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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